발랄한 스페인어2014. 3. 30. 12:14

안녕하세요~ 올라쌤과 함께 하는 스페인어 공부입니다.



Ahora Shakira sale en la tele. 지금 샤키라가 텔레비전에 나온다.

¡Qué bonita! ¿Cuántos años tiene? 예쁘군! 몇 살이지?

Ella tiene 33 años. 33살이야.

¡Se ve muy joven para su edad! ¿Qué edad tienes? 나이에 비해 매우 어려보인다. 넌 몇살이지?

¿Yo? tengo 28. 나? 난 28살이야.

¡Ay, qué pena! Te ves más vieja que Shakira! 오, 저런! 니가 샤키라보다 더 늙어 보인다.


ahora 지금

salir 나가다, 나오다

tele 텔레비젼, televisión의 줄임말

bonito 예쁜

cuánto 얼마나 많은/많이

año 연, 해

verse 보이다

joven 젊은, 어린

edad 나이

pena 고통, 아픔

viejo 늙은, 오래된

más 형용사 que 비교대상 비교대상보다 더 형용사한


오늘은 기본적인 표현인 나이를 묻는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나이를 묻고 답할 때는 보통 tener 동사를 사용합니다.

¿Cuántos años tienes?

¿Qué edad tienes?

다른 방식의 질문이지만 뜻은 똑같습니다. 대답을 할때는 다음과 방법이 있습니다.

Tengo 28 años(28살이야)

Cumplo 28 años este mes(이번 달에 28살이 돼 - 직역: 이번 달에 28년을 완수해)

Falta un mes para 28 años(28살이 되려면 1달 남았어)


salir는 말 그대로 '나간다'라는 자동사입니다. 보통 어디로 부터 나간다라고 할때는 salir de, 어리를 향해 나간다 할때에는 salir para를 씁니다만, salir de compras(쇼핑간다)처럼 단순히 ir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salir에 with에 해당되는 con을 같이 쓰면 '~와 함께 외출하다'란 뜻도 되지만, '~와 사귄다, 데이트한다'라는 뜻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번 대화에서 salir는 '나간다'라는 뜻으로 쓰이지 않았는데요. salir란 동사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자주 쓰이는데, 누군가가 TV에 출연하다라는 뜻으로도 salir를 쓸 수 있습니다. 또 무언가의 결과가 나온다의 뜻으로도 salir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verse(보이다)는 ver(보다)라는 동사에 se가 붙어 의미가 좀 변합니다. 아직 배우지는 않았지만, se 재귀형 동사변화를 외워서 verse+형용사 표현을 사용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Presente 

me veo

te ves

se ve

nos vemos

os veis

se ven


예) se ve muy delgada 매우 날씬해 보인다.


스페인에서는 okay?와 비슷한 뜻으로 ¿Vale?를 많이 쓰는데요, 멕시코에서는 vale대신 ¿Sale?를 쓰더군요. 참고는 okay?의 답변이 okay가 되듯, vale의 답변은 vale, sale의 답변은 sale가 됩니다.


¡Ay, qué pena!에서 ay는 어이쿠!정도에 해당하는 감탄사입니다. 그리고 ¡qué pena!는 what a pity!정도의 감탄사인데요. 무언가 놀랍거나 안좋은 일이 생길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좀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는데, 영어를 생각해보시면 조금 이해가 빠를 수 있겠습니다. 바로 비교급입니다!! 영어에서는 형용사의 어미를 변화시키거나 more/less를 써서 표현하는데요. 스페인에서는 형용사를 건드리지 않고 more/less에 해당하는 más/menos만을 사용합니다.


어순은 [más/menos 형용사 que 비교대상]이 되고, 영어에서와 마찬가지로 형용사의 자리에 부사를 넣으면 부사의 비교급 표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상급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비교급에 구조에 정관사만 붙여주는  [정관사 más/menos 형용사]가 됩니다. 만약 형용사의 최상급 변화를 사용하고 싶으면, 최상급 변화에 정관사만 붙여주면 됩니다.


참고) 스페인어에도 형용사의 비교급, 최상급이 있기는 한데 의미가 비교급이 되지는 않고 '매우 형용사한'의 뜻으로 사용됩니다.

Posted by 올라쌤
발랄한 스페인어2014. 3. 30. 12:13
안녕하세요 올라쌤입니다.
오늘도 활기차게 스페인어 공부를 시작해볼까요~



¿Por qué tienes tanta prisa? 왜 그렇게 서두르니?
Porque tengo muchas ganas de ir al baño. 왜냐면 나는 화장실에 너무 가고 싶거든.
(Luego) 잠시후
¿Ya estás bien? 이제 괜찮니?
Claro, pero tengo mucha hambre. 당연하지. 근데 너무 배고프다.
Aquí tienes quesadillas. 여기 께사디야 있어.
Muchas gracias. Muy amable. 정말 고맙다. 참 친절하구나.
Ten cuidado! Tú comes muy rápido! 조심해! 너 너무 급하게 먹고 있어!

tener 가지다
tanto 그러한, 그렇게
prisa 서두름
por que 왜냐하면
gana 원함(보통 복수로)
ir 가다
a ~로, ~에
baño 화장실
ya 이미, 벌써
hambre 배고픔, 기아
aquí 여기
quesadilla 께사디야
gracias 고마워, 고맙습니다.
amable 친절한, 다정한
cuidado 조심
comer 먹다
rápido 빠른, 빠르게

이번 15강의 목표는 tener를 이용한 표현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Presente 
(yo) tengo
(tú) tienes
(él) tiene
(nosotros) tenemos
(vosotros) tenéis
(ellos) tienen
tener는 영어의 have와 비슷한 동사입니다만, 스페인어에서 tener는 하나의 표현을 만들어 다양한 뜻을 나타낼 수 있어서,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동사입니다.
tener ganas de 동사원형: ~하고 싶다
tener prisa 서두르다
tener hambre 배고프다
tener cuidado 조심하다
이 외에도 tener를 이용한 표현은 너무 많습니다. tener sed(갈증이 나다), tener certeza(확신하다), tener calambre(경련을 일으키다), tener miedo a/de(~을 두려워하다), tenes estrés(스트레스를 받다), tener culpa(죄를 짓다), tener frío(춥다), tener calor(덥다), tener razón(옳다), tener sueños(졸리다) 등을 활용하면 어려운 동사를 사전에서 찾아보지 않고도 쉽게 표현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porque는 영어의 because에 해당하는 표현입니다만, 강세가 있을 경우 por qué는 영어의 why에 해당하는 의문사가 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영어에서 go to movies가 영화보러 가는 것이 듯이, go에 해당하는 ir를 활용한 표현들도 많이 있습니다.
ir al cine(영화보러 가다), ir de compras(쇼핑가다) 등.

muy amable는 상대방이 당신에게 도움을 주었을때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 하는 말입니다. 굳이 해석하면 정말 친절하십니다 또는 정말 착하십니다 정도 되겠지만, 고마움을 표시할 때 같이 사용한다면 조금은 더 정중해보일 수 있을 겁니다.

rápido와 tanto는 형용사로도 쓰이고, 부사로도 쓰입니다. 형용사 rápido를 부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o를 -a로 바꾸고 -mente를 붙여서 rapidamente라고 쓸 수도 있습니다. 뜻은 차이가 없지만 굳이 저의 경험상 구분을 하자면 우리나라에서 "빨리!"라는 느낌으로 말할때는 rápido가, "빠르게"라는 느낌으로 말할떄는 rapidamente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tanto는 영어의 so much나 so many에 해당하는 표현입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tanto가 형용사를 수식하는 부사로 쓸때는 tan이 됩니다. 하지만 수식하는 형용사 없이 부사로만 쓰일 경우 tanto라고 씁니다. 



Posted by 올라쌤
발랄한 스페인어2014. 3. 30. 10:37

안녕하세요 올라쌤입니다.

오늘은 호불호의 표현에 대해 알아볼꺼에요~



영어에 보면 What happened?(뭔일 있었어?)에 해당하는 표현이 ¿Qué pasó?입니다.


qué는 '무엇'을 뜻하는 의문대명사이고, paso는 pasar라는 동사의 과거인데, 이걸 하나하나 분석하기 보다는 하나의 표현으로 익혀서 초급자에게는 더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매우 쉽게 쓸수 있으면서도 유용한 표현인 gustar 동사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영어로 치면 like 정도의 호감을 나타내는 동사인데 스페인어 특유의 문장구조가 있어 처음에는 헷갈릴 수 도 있습니다.


me/te/le/nos/vos/les gusta + 단수명사

Me gusta la telenovela 나는 TV드라마를 좋아한다/나는 TV드라마가 좋다

me/te/le/nos/vos/les gustan + 복수명사

A ella, le gustan los pantalones 그녀는 바지를 좋아합니다


좋아라~하는 주체는, 한국어에서, 나, 너, 그, 우리들, 너희들, 그들이 됩니다. 하지만 이를 스페인어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나, 너, 그, 우리들, 너희들, 그들을 주어로 쓰지 않고 간접 목적어로 쓰게 됩니다. 


따라서 '나는 소설이 좋아'를 스페인어로 옮기면 Me gusta la novela

'너는 소설을 좋아해' Te gusta la novela

'그는 소설을 좋아해' Le gusta la novela

'우리는 소설을 좋아해' Nos gusta la novela

'너희들은 소설을 좋아해' Vos gusta la novela

'그들은 소설을 좋아해' Les gusta la novela 가 됩니다



그런데 'Oliver는 소설을 좋아해'와 같이 3인칭 주어일 경우

A Oliver, le gusta la novela.

와 같인 'A + 사람'을 명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본문의 대화에서처럼 '내가/네가/그가/그녀가/우리가/너희가/그들이/당신들이' 좋아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으면

a mí / a ti / a él / a ella / a nosotros / a vosotros / a ellos / a Uds.를 넣을 수 있습니다.


스페인어에서 부정문을 만드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주어와 동사의 사이에 no만 넣어주면 됩니다. 보통 주어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No te gusta la novela'처럼 문장의 맨 앞에 no가 오게 됩니다.


또한 의문문을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한데요, 원칙적으로는 주어와 동사의 자리를 서로 바꿔주면 되는데, 보통 주어를 생략하다보니 그냥 주어가 생략된 문장의 끝에 억양만 올려주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문장에 more에 해당되는 más와 less에 해당하는 menos를 넣어주거나, '많이'라는 뜻을 가진 mucho를 넣어주면 표현을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본문의 대화에 보면 leo라는 단어가 나오는데요, 이는 leer(읽다)라는 동사입니다.

Presente 

(yo) leo 레오

(tú) lees 레에-스

(él) lee 레에-

(nosotros) leemos 레에-모스

(vosotros) leéis 레에-이스

(ellos) leen 레에-엔


처음에는 e가 연속으로 붙어서 어떻게 읽어야 하나 난감할 수 있는 데요 e를 길게 읽어주면 됩니다. 

Posted by 올라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