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문화탐험2014. 3. 30. 12:32

안녕하세요~ 올라쌤입니다. 오늘은 스페인의 기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스페인은 유럽국가 중 가장 날씨가 좋으며 대부분의 해변휴양지는 1년내내 어느 때에 방문을 해도 온화한 기후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가장 무더우면서 번잡한 시기는 6월과 7월 그리고 8월입니다. 맑고,건조하고 햇볕이 내리쬐는 날은 4월과 9월사이이며 대부분의 유럽인들은 이 기간에 해당하는 여름휴가기간에 스페인을 방문합니다. 



스페인 내륙지방의 마드리드와 셰빌과 같은 도시는 여름이 매우 덥고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뜨겁고 건조합니다. 해변에 위치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의 기후는 여름은 약간 덜 덥습니다. 스페인 남부의 코스타 브라바와 바레아릭 섬은 좀 더 맑습니다.

4월과 10월사이는 언제나 스페인을 방문하기 좋은 날씨가 계속되며 커다란 구름이 간혹 머물기도 하지만 학교의 여름방학은 대개 7월과 8월 중에 있습니다. 

좀 더 시원하면서 구름이 낀 그런 날씨를 좋아한다면 대개 5월과 11월에 해당하는 봄이나 이른 가을에 스페인을 방문하기를 권합니다. 단 아틀란택 해안은 10월과 11월에 매우 강한 비가 내려서 예외가 됩니다. 말라가와 코스타 델 솔의 다른 지역은 겨울에 여전히 인기있고 상당히 분주하며 낮에는 햇볕이 내리쬐고 평균기온은 약 16°C 정도입니다. 내륙의 산악지대는 겨울에 상당히 춥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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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화탐험2014. 3. 30. 12:30

올라쌤과 함께 오늘은 스페인의 역사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해요 ^^

그 나라의 역사를 안다면 언어공부에 더욱 도움이 되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대부분의 거대한 여느 유럽국가와 마찬가지로 스페인은 주목할 만한 수 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앙부,남아메리카,아프리카,적도기니 그리고 아시아 등을 거느리고 거대한 제국으로서의 수장역할을 완수하였고 가우디와 피카소와 같은 예술거장을 배출하였습니다. 


강력한 합스부르그는 국가발전의 일익을 담당하였으나 20세기 파시즘에 의하여 그 명성에 흠집을 얻게 됩니다.근본적으로 이베리아족,켈트족 그리고 바스크족에 의해 거주가 시작되었고 BC206년 절대권력을 가진 로마제국의 지배아래 놓이게 됩니다. 그들은 약200년동안 스페인을 거머쥐고 그들의 통치권이 여전히 전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그러다 서고트족이 로마를 잠재우고 스페인과 프랑스남부에 정착하고 아랍을 몰아낼 때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무어인은 남부지역을 장악하고 모든 지역은 아라비안 문화의 거점이 됩니다.    프랭크가 폰티에르 근처에서 크게 패배한 후에 남부유럽으로 너무 멀리 퍼지는 것을 막았을지라도 타리크 지배아래에서 이슬람교는 스페인에서 매우 빠르게 전파되었습니다. 동시에 기독교는 기독교와 많은 왕국이 제대로 확립된 중세시대 이전까지 북부를 뒤흔듭니다. 


1400년대의 스페인 종교재판은 무어가 스페인을 몰아내는 상황으로 이끌어 갑니다.크리스토퍼 콜롬부스가 1492년 아메리카대륙America을 발견한 그 세기의 막바지에 스페인 황금시대의 막이 열립니다.부유층들은 아메리카 식민지와 특히 페루Peru에서 값비싼 재화를 들여오고 이 진귀한 보물들은 각 마을과 도시에서 노략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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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문화탐험2014. 3. 30. 12:28

안녕하세요~ 올라쌤 입니다.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는 친구들 주변에 정말 많으시죠~

하지만 정작 스페인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오늘은 스페인에 대해 심도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보아요~



 유럽의 남서부 프랑스의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 스페인은 유럽대륙에서 가장 크고 부유한 나라중의 하나이며 화창한 날씨,황금빛 해변,투우,플라멩고 그리고 풍부한 문화와 역사 등의 단어는 스페인을 대변하는 것들이기도 합니다.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코스타 델 솔과 베니돔의 해변을 비롯하여 감동을 안겨주는 무리쉬 궁전,무너져가고 있는 고대로마의 폐허들,아름답고 현대적인 건축물과 매혹적인 언어를 구사하는 친절한 사람들을 비롯하여 너무나도 많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페인은 수많은 독특한 지역을 가지고 있고 본질적으로 몇 개의 나라로 이루어진 하나의 국가로 십여개의 지방자치 지역과 약간 다른 언어와 예술을 문화가 공존합니다. 스페인은 크게 남부의 안달루시아,북부의 바스크,동부의 카타로니아와 서부의 갈리시아로 나뉩니다. 스페인은 또한 자체의 훌륭한 해변과 나이트라이프 등이 약간은 독특한 바레아릭과 카나리 등의 아름다운 섬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스페인의 해변은 젊은 세대를 위한 이비자의 휴양지로부터 도도하고 지적인 코스타 델 솔까지 이 둘 사이에 모든 것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가 해변,리조트,바,레스토랑에 국한된다 할지라도 모든 도시와 마을에는 주목할 만한 정도의 많은 수의 건축물과 문화적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스페인의 또 다른 주요 볼거리로는 바르셀로나Barcelona,수도 마드리드Madrid,발렌시아Valencia,그라나다 그리고 셰빌 등을 포함한 주요도시들로 쇼핑과 관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시내에서 약간 떨어진 조그마한 규모의 토레도와 론다는 브랜드화된 가방으로 유명한 도시로 한 번쯤은 둘러볼 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입니다. 마드리드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가장 큰 투우장을 비롯하여 최고의 박물관을 가지고 있다면 천재적인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는 육중한 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구엘 공원 등을 바르셀로나에 남겼습니다.스페인은 또한 아웃도어를 즐기는 분들에게 마치 꿈과 같은 나라입니다. 



  풍부한 산맥 덕택에 이 곳에는 환상적인 산책로와 하이킹코스를 비롯하여 훌륭한 승마트랙,드라이브코스를 통해 신선한 공기에 흠뻑 취할 수가 있습니다.스페인의 숙박시설Accommodation in Spain은 보통 수준이 높고 선택의 폭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호텔과 리조트,고층아파트,팜스테이 그리고 5성급의 국영호텔 등 모든 종류의 숙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거의 모든 장소가 사전에 미리 예약을 통해 가능하기 때문에 숙소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히 분주한 여름시즌에는 매우 많은 예약이 사전에 이루어지므로 서둘러 예약을 하여야 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하시면 항상 합리적인 요금으로 최고의 결과를 이루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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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스페인어2014. 3. 30. 12:22

안녕하세요~ 올라쌤과 함께 오늘은 미래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A dónde vás? 어디가니?

Voy al restaurante para trabajar. 식당에 일하러 가

¿Para qué trabajas de repente? 갑자기 뭐 때문에 일하러 가는데?

voy a ir a la playa el próximo verano, por eso necesito ganar dinero. 다가오는 여름에 해변에 놀러갈거야. 그래서 돈을 벌어야 해.

¿Qué vas a hacer en la playa? 해변에서 뭐 할건데?

Claro que voy a nadar, solear, coquetear etc. 당연히 수영하고, 일광욕하고, 작업도 걸고 등등.

¿Sabes nadar? 수영할 줄 아니?

Ahora, no. Pero voy a aprender a nadar. 지금은 모르지만, 수영하는 것도 배울거야.


restaurante 식당, 레스토랑

trabajar 일하다

de repente 갑자기

playa 해변, 바닷가

próximo 다가오는, 다음의

verano 여름

por eso 그래서, 따라서

necesitar 필요하다

ganar (돈)벌다, (상)받다

dinero 돈

en ~안에, ~위에

etc. (etecera로 읽습니다) 기타, ~ 등.

nadar 수영하다

solear 일광욕하다, 햇볕을 쬐다

coquetear 추파를 던지다

aprender a ~하는 것을 배우다


이번에는 ir동사를 써서 현재동사변화로 미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보겠습니다.

ir는 원래 '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ir a 동사원형]의 구조를 갖추게 되면 [~할 것이다]라는 미래의 뜻을 가지게 됩니다. 


voy a ir a la playa el próximo verano

따라서 위에서처럼 한문장에 ir a가 두번 쓰여도 그 뜻은 다르게 됩니다. 첫 voy a(ir a 동사원형)는 미래를 나타내기 위한 표현인 것이고, 뒤에 나오는 ir a는 ~로 가다의 뜻을 나타나기 위해서 쓰인 것입니다. 


ir a 동사원형은 굳이 미래형 동사변화를 하지 않아도 미래시제를 대체하기 때문에 대화에서 구어체로 많이 쓰이게 됩니다.


para/a+동사원형은 '동사하기 위해서'라는 뜻으로 영어의 (in order) to와 비슷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에도 qué에 걸린 para는 의문문을 만들때 문장의 맨앞으로 같이 나가게 됩니다.

Trabajas de repente para hacer algo

-> Trabajas de repente para qué

-> ¿Para qué trabajas de repente?


necesitar 동사원형, aprendar a 동사원형은 동사원형을 목적어로 사용하는 표현들입니다. 동사들마다 전치사 a나 de를 쓰기도 안쓰기도 하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표현들은 나올때마다 동반되는 전치사들과 함께 외우는 것이 좋습니다.


Uds. necesitan aprender a callarse en la clase 당신들은 수업에서 조용히하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Claro que는 que 다음에 나오는 문장은 당연하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뒤에나오는 문장의 강하게 긍정하는 기능을 합니다. 

Claro que sí 당연히 Yes지!

Claro que no 당연히 No지!

Posted by 올라쌤
발랄한 스페인어2014. 3. 30. 12:21

안녕하세요. 올라쌤입니다.



¿Puedes hacer un favor? 부탁 하나 들어 줄 수 있어?

Claro. ¿Qué deseas? 당연하지. 어떤 걸 원해?

Tengo muchas tareas para mañana, pero tengo un compromiso muy importante. ¿Puedes hacer mis tareas, por favor? 내가 내일까지 해야하는 숙제가 많아. 그런데 내가 매우 중요한 약속이 하나 있거든

Sí. Pero, ¿puedo saber sobre el compromiso? 그래, 근데 그 약속에 대해서 내가 알 수 있을까?

Voy al cine con mi novia. Es muy importante. 내 여자친구랑 영화보러가. 되게 중요한 일이지.

¿Mande? 뭐라고 하셨죠?

Voy al cine con mi novia. 여자친구랑 영화보러 간다고.

¡Basta! ¿Puedes callarte y salir de aquí? 됐어! 입닥치고 여기서 꺼져줄래?


poder 할 수 있다, 가능하다

favor 호의

hacer 하다, 만들다

desear 희망하다, 원하다

tarea 숙제, 임무

mañana 내일

la mañana 오전

compromiso 약속

importante 중요한

por favor 부탁해요(please)

sobre ~에 대해서, ~위에

¿Mande? 뭐라고요?(멕시코식)

¡Basta! 됐어! 그만!(Enough!)

callarse 조용히하다, 입다물다


이번 강의에서는 poder를 사용한 표현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앞서 8강에서 잠깐 살펴보았듯 poder는 ~할 수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poder를 이용한 의문문 형태를 활용하면 "~해도 좋아?" 또는 "~해줄래?"의 정중한 부탁/명령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uedes hacer un favor? 부탁 하나 들어줄 수 있니?

¿Puedo saber sobre el compromiso? 그 약속에 대해서 내가 알 수 있을까?


상대방의 말을 잘 못 들었을 경우에는 ¿perdón?, ¿Mande?나 ¿Qué manda (U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격식없는 사이에서는 ¿Cómo? 뭐? 를 쓸 수 있지만

약간 공식적이고 형식적인 자리에서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좀 더 존중의 의미가 담긴 ¿perdón?, ¿Mande?나 ¿Qué manda (Ud.)?를 쓸 수 있습니다만, ¿Mande?는 멕시코에서 주로 사용된다는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올라쌤
발랄한 스페인어2014. 3. 30. 12:20

안녕하세요~ 올라쌤입니다.

어김없이 잘 따라오고 계시는거죠 ^_^?



¿Sabes hablar inglés? 너 영어 할 줄 아니?

Claro, ¿por qué? 당연하지. 왜?

¿Sabes? Tengo una junta con los estadosunidenses. 그게, 내가 미국인들하고 회의가 하나 있거든

Sí, lo sé. 응, 그건 알고 있어.

Busco una traductora de inglés por la reunión. 내가 그 회의때문에 영어 통역을 한명 구하고 있거든

Entonces, te ayudo. ¿De qué se trata la junta? 그럼 내가 너 도와줄게. 회의 주제가 뭔데.

El tema es muy facil. Es la polémica sobre la economía estadosunidense. 주제는 매우 쉬워. 미국경제에 대한 논쟁.

¡Yo no sé bien de la economía estadounidense, Miriam! 미리암, 난 미국경제는 잘 모른다구!


saber 알다

hablar 말하다

inglés 영어, 영국의

junta 회의, 모임

estadounidense 미국의, 미국인

buscar 찾다

traductor,a 통역가, 번역가

por ~때문에, ~위해서

reunión 모임, 회의

entonces 그러면

ayudar 돕다

tratarse de ~을 다루다

tema 테마

facil 쉬운

polémica 논쟁

economía 경제


오늘 강의에서는 saber의 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aber는 어떤 '사실을 알다'는 의미로 보통 쓰이게 됩니다만, 이번 대화에서처럼 saber+동사원형을 사용하면 '~할 줄 알다'라는 의미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너 요리할 줄 알아?"와 같은 말을 스페인어로 옮길때 poder(할수있다)동사를 사용하는 것만 생각할 수 있는데, 문장의 정확한 의미를 짚어본다면 saber를 써야 더 올바른 표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poder를 쓰면 '~할 능력이 있다'의 느낌이 강하고, saber를 '~할 줄 알다'라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Ella no sabe jugar al tenis 그녀는 테니스 못 친다(칠 줄 모른다)

Ella no puede jugar al tenis 그녀는 테니스를 못 친다(칠 수 있는 능력이나 조건이 안된다)

Ella juega al tenis mal 그녀는 테니스를 못 친다(테니스 실력이 나쁘다)


일반적으로 saber는 ~을 알다라는 뜻으로 전치사의 도움없이 바로 직접목적어를 쓰게 됩니다.

Yo no sé bien de la economía 나는 경제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Yo no sé bien la economía 나는 경제를 잘 모른다.

하지만 위의 문장에서는 de(~에 대하여)라는 전치사를 사용하게 되었는데요, de가 있고 없고가 한국어로 번역하는데에는 큰 의미의 차이가 없지만, 굳이 뉘앙스를 살펴본다면 de를 쓰면 전반적으로 경제(economía)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느낌이 좀 날수있고, de가 없으면 그냥 경제라는 하나의 사실을 잘 모른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데요. economía와 같은 것은 좀 학문의 단위가 크고 넓어서 de를 쓰는 것이 어울릴 수 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나온 김에 tratar(se) de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tratar(se) de는 어떤 주제에 대해서 다루다, 이야기하다의 의미를 갖습니다. 


Este libro trata de la economía coreana 이 책은 한국경제에 대한 책이다.


본문의 대화에서는 의문사 qué를 사용해서 의문문을 만들었습니다. 이 문장 자체만 외워도 일상대화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외워둘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의문문이 나오게 된 과정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의문문이 되기 이전에는

La junta trata de una tema 

였다고 하면 주제(tema)에 대해서 잘 모르기때문에 de 다음에 una tema 대신에 qué를 넣어줍니다

La junta trata de qué

의문문으로 만들기 위해서 의문사 qué와 qué에 연결된 전치사 de가 함께 뭉쳐서 문장의 맨 앞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주어와 동사의 순서를 바꿔주면

¿De qué trata la junta?

가 됩니다. 영어에서는 What are friends for?와 같이 for를 문장의 맨마지막에 덩그러니 떨어뜨려놓을수있지만, 스페인어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이런 차이점을 유의하셔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올라쌤
발랄한 스페인어2014. 3. 30. 12:18

안녕하세요 올라쌤과 오늘도 힘차게 공부해보아요~



¡Ve a esa chica! ¡Es muy sexy! 저 여자를 봐! 엄청 섹시한데!

¿Te gusta Isabel? 이사벨이 니 마음에 드니?

¡Por supuesto! ¿Conoces a esa chica? 당연하지! 저 여자를 알아?

Sí. Se llama Isabel. Ella conoce muy bien la arquitectura. ¿Conoces el edificio en la avenida Santander? El edificio es su diseño. 응. 이름은 Isabel이야. 건축을 매우 잘 알아. Santander거리에 있는 그 건물 알지? 그 건물은 그녀의 디자인이야.

¡Fantástica! ¿Ella tiene novio? 대단하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있니?

No, pero tiene novia. 아니, 근데 여자친구(애인)은 있어.


Ve 봐, 보아라(ver의 2인칭 단수 명령형)

chica 여자, 소녀(girl)

por supuesto 당연하지

conocer 알다(사람, 지리 등을)

arquitectura 건축

edificio 건물, 빌딩

avenida 거리(avenue)

fantástico 대단한, 환상적인


이번 강의에서는 conocer의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말이나 영어에서는 '알다(know)'라는 개념이 스페인어에서는 2개의 동사 conocer와 saber로 분리되어 사용됩니다.


이번 강의에서 배우게 되는 conocer는 보통 사람이나 지리와 같은 것을 안다고 할때 많이 쓰입니다만, 그런 결론이 도출되기에는 그 기저에 conocer는 뭔가 "경험적으로 안다"는 의미가 내표되있기 때문입니다.


¿Conoces a esa chica? 저 여자애를 알아? (사람을 알다)

¿Conoces el edificio en la avenida Santander? (지리를 알다)


이렇게 보통 사람이나 지리를 안다고 할 때, 직접 봤거나 들어봤거나 만져봤거나 하는 경험적인 요소가 있어서 conocer를 쓰는 것입니다. 따라서 ¿Conoces a esa chica?라고 물어봤을 때, 


Conozco su cara, pero no mucho(얼굴은 아는데, 잘은 몰라)

라고도 대답할 여지가 생기는 것입니다. 따라서 들어만 봤어도 conocer한다고 긍정은 할 수는 있는 셈이 되죠.


그에 비해 conocer를 가지고 무언가를 안다고 한다면 그건 "정말 전문가적으로 잘 안다"라는 뜻이 될 수 있습니다.

Ella conoce muy bien la arquitectura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 하나의 예를 들자면,

Tú conoces la cerveza 맥주 좀 마실 줄 아는데~! 또는 맥주 맛 좀 아는데!

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한국말로는 똑같이 '안다'는 뜻을 가진 saber 동사를 써보면

Tú sabes la cerveza 맥주를 안다.(맥주가 물리적/학문적으로 무엇인지 안다; 맥주란 곡물을 발효시켜서 만든 술로서 blah blah blah)

가 됩니다. 


¿Conoces a esa chica?를 보면 a의 뜻인 ~로,~에 의 뜻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는데요. 그럼 왜 썼을까요?


스페인어에서는 동사의 직접목적어가 사람일 때 그 목적어에 구분을 하기 위해서 a를 써줍니다.

스페인어는 인칭별로 동사변화가 일어나서 주어를 많이 생략하다보니 목적어를 주어로 헷갈리 수 있기 때문입니다.(간접목적어일경우에는 당연히 a를 써주고, ~에게라는 뜻을 갖습니다)


¿Conoce esa chica?에서처럼 a를 문장에서 빼고 동사를 3인칭 단수형으로 바꿔버리면 주어가 esa chica가 되어서 "그 여자가 알아?"라는 뜻이 되어버립니다.

하지만 원래 뜻이 "(그 남자는) 그 여자를 아니?"라고 한다면 "¿(Él) conoce a esa chica?"라고 해야 정확한 의미 전달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lla tiene novio?에서 처럼 tiene a novio 이렇게 쓰지는 않습니다. 보통 tener 동사다음에는 사람 직접목적어에 a를 쓰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는 스페인어 내공을 쌓다보면 자동으로 입에서 튀어나오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Posted by 올라쌤
발랄한 스페인어2014. 3. 30. 12:17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올라쌤과 스페인어를 공부해보아요~



Mamá, ¿qué tal este joven? 엄마, 이 청년 어때요?

Es un galán. ¿Quién es? 매우 잘생겼구나. 누구니?

Él es mi novio, Carlos. 내 애인 까를로스예요.

¿Cuál es su ocupación? 직업이 뭔데?

Él es juez. 판사.

¿A qué se dedican sus padres? 부모님들은 뭐 하시니?

¡Son dueños de una hacienda muy grande! 엄청 큰 농장의 주인이예요!

¡Te toca el gordo, hija mía! 딸아, 너 완전 복권 맞았구나!


mamá 엄마

este,a 이(this)

galán 미남

quién 누구(who)

mi 나의(my)

novio,a 애인

cuál 어떤 것(which)

su 그의, 그녀의, 그것의(his, her, its, their)

ocupación 직업

juez 판사

dedicarse a ~에 종사하다

padre 아버지

padres 부모(복수)

dueño 주인, 소유주

hacienda (대)농장

grande 큰, 대단한

tocar 치다, 연주하다

gordo 뚱뚱한, 복권 1등

tocarle el gordo a alguien (~가 1등 복권에 당첨되다)

mío,a 나의(후치형), 나의 것


이번 강의에서는 직업에 대한 표현들을 배워봅시다.

본문에서 처럼 정말 말 그대로 직업이 뭐냐(¿Cuál es su ocupación/profesión?)고 물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보다 아주 조금 더 격식 있는 표현으로는 ¿A qué se dedica?와 같이 dedicarse a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Presente 

me dedico

te dedicas

se dedica

nos dedicamos

os dedicáis

se dedican


이에 대한 대답으로는 본문에서는 ser를 동사를 사용했는데, 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직업을 나타내는 명사 앞에 관사를 쓰지 않아야 한다는 점 입니다. 제가 영어랑 견주어서 설명을 하다보면 이해하는 분 입장에서 다른 곳에서도 영어랑 비슷한 문법이 적용될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100% 일치한다면 스페인어가 아니라 영어가 됐겠죠?^^


Soy bombero 내 직업이 소방관 입니다

Luisa y Estrella son medicas 루이사와 에스뜨레야는 의사입니다.


그럼 떡본 김에 여기서 관사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스페인어에는 영어의 정관사 the와 부정관사 a, an에 해당하는 정관사와 부정관사가 있습니다만, 스페인어의 모든 명사는 성(性)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어 관사는 남성형과 여성형이 있습니다. 또, 스페인어에서는 명사의 단수와 복수에 따라서 관사도 단수형이 있고 복수형이 있습니다.


우선 부정관사에 대해서 살펴보면

남성형 단수 부정관사 un

여성형 단수 부정관사 una

남성형 복수 부정관사 unos

여성형 복수 부정관사 unas


비슷하게 생긴 것 가지고 성과 수가 다르다고 구분해서 써야 한다고 하니 좀 아리까리 하실겁니다. 


우선 un는 1에 해당하는 uno에서 왔습니다. 나중에 숫자를 배우실 때 알시겠지만, 1은 uno라고 해야하지만 뒤에 남성명사가 따라오면 un이라고 씁니다. 그래서 남성형 부정관사 단수형이 un이 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페인어 명사나 형용사가 -o로 끝나면 남성형, -a로 끝나면 여성형입니다. 따라서 uno를 여성형으로 바꾸면 una가 되겠죠^^


일반적으로 스페인어 명사나 형용사를 복수로 만들어줄때는 -s를 붙여줍니다. 따라서 uno에 복수를 만들어주면 unos, una에 복수를 만들어주면 unas가 됩니다. 이제 좀 외우기 쉬우신가요?ㅋ~


이제 형태를 외웠으니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살펴봐야겠죠?

우선 기본적으로 단수 일때는 '하나의'란 뜻을 가집니다. 

una casa 집 한채 un dólar 1 달러


다른 뜻으로는 '임의의'의 뜻을 가지는 데요, 이게 한국말의 '임의의'하고 크게 일맥상통하지는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 '웬간', '어떤'같은 느낌이 듭니다. 

Están unos coches en la calle

Están coches en la calle

둘다 "길에 차들이 있다"로 한국말로 옮겨집니다만, 이 상황에서 unos를 쓴 경우에는 "(내가 뭔지 파악이 안되는 혹은 왜 있는 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있는 그런 임의의) 차들이 길가에 있다"는 뜻이 됩니다.

Está un coche en la calle로 바꾸게 되면 단순히 "차 한대가 있다"는 뜻도 가질수 있고 "웬간 차한대가 있다"라는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관사를 아예 쓰지 않은 것들은 말하는 화자가 차들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고, 전달하고자 하는게 차에 강조를 크게 두지 않는 의도를 가지고 말하는 겁니다. 굳이 뜻의 차이를 구분하자면!!!ㅋㅋ 


이러한 미묘한 의미차이는 처음 배우는 입장에서는 크게 신경쓰실 필요가 없으시니까, 이해가 잘 안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좀더 내공을 쌓고 나면 무슨얘기인지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이번에는 정관사를 살펴보겠습니다.

단수 남성 정관사 el

단수 여성 정관사 la

복수 남성 정관사 los

복수 여성 정관사 las

중성 정관사 lo


이건 딱히 이해를 해드리기에는 애들이 너무 랜덤으로 생겼습니다! 여러분은 좋은 기억력과 암기력이 빛을 발할 순간이겠죠?!


가장 기본적으로 이미 한번 부정관사나 지시대명사등으로 언급되었던 명사를 다시 언급할때 정관사를 써줍니다.

A: Están unos coches en la calle 차들이 거리에 있네.

B: Los coches son de Gabriel 그 차들은 Gabriel거야.


근데 우리가 영어도 그렇고, 한번도 부정관사로 언급된적이 없는 단어들이 그냥 정관사를 달고 나옵니다. 이건 왜 그런걸까요?


첫번째로, 글을 쓴 작가나 말을 하는 화자가 그 글을 읽는 독자나 이야기를 듣는 청자가 그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할 때 입니다. 위의 예문에서도 A가 이미 차에 대한 언급을 했기 때문에 B는 세상 60억 인구가 사용하는 그 많은 차중에 그 길거리에 있는 차 몇대만을 딱 집어서 한정시켜주고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책 첫장을 딱 폈는데 첫문장이 El coche es útil(차는 유용하다)라면, 작가와 당신이 같이 알고 있는 '그 차'가 유용하다는 겁니다. 당신과 작가는 만난적도 없는데 어떻게 같은 차를 알고 있을까요. 잘 생각해보면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차'의 통칭으로서의 '차'입니다.

보통 어떤 명사를 통칭하는 데에는 관사 없이 복수를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정관사와 함께 단수로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다른 예로는 Me gusta el pescado(난 생선이 좋아)와 같은 것이겠죠. 내가 생선이 좋다고 했을때는 고등어, 멸치, 참치 다 포함하는 일반적인 개념의 생선이니까요.


다른 예로는 신문에 La economía está peligrosa(경제가 위험하다)라고 나왔다면, 아마 신문이 발행된 나라의 경제가 위험한 거겠죠. 이렇듯 정관사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사람이 어느정도 같은 백그라운드를 가졌다는 전제하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El coche es útil이 한 자동차 영업사원이 한말이라고 한다면 의미는 좀 달라지겠죠. 

고객: ¿Qué tal este coche?(이 차는 어때요?) 

영업사원:  El coche es útil(그 차는 유용합니다)

이렇게 정말 콕집어 말할때에는 지시사 este, ese, aquel 등이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이제 막 관사에 약간 관심이 생겨서 책을 뒤적거려보는데 보면 los, la, las는 눈에 많이 띄는데 el는 그 출현빈도수가 상당히 떨어지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더 자세히 살펴보면 남성명사가 앞에 형용사도 아닌것이 전치사도 아닌 것 처럼 생긴 걸 달고다니는 걸 발견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Voy al cine, es la puerta del coche입니다. al과 del은 어디서 기어나왔을까요?


정관사 el은 발음상 앞에 나오는 전치사 a와 de에 묻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쓸 때도 그냥 a el이라고 안쓰고 al이라고 스며, de el이라고 안쓰고 del이라고 씁니다.

 

이런 걸 보면 스페인어 배우기 엄청 번거롭네 하시면서 투덜대실 수있는 데요. 모음으로 시작하는 명사랑 관사가 합쳐져서 쓰고 같이 발음되는 불어를 생각하시면서 분노를 삭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언어라는게 그냥 일반사람들이 쓰는 것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입에서 자동으로 튀어나오게 되니까요, 너무 신경쓰지도 마시구요.


근데 좀 이상한게, 스페인어의 모든 명사는 남성과 여성 중 하나를 성으로 갖는다고 했는데 뜬금없이 중성 정관사라는게 튀어나왔습니다!! 문법의 세계는 정말 "긁어 부스럼"인걸까요?ㅋㅋ


What is this?라는 문장을 예를 들어서, 명사의 성의 개념의 거의 없다시피한 영어를 살펴 보면

"이거 뭐냐?"라는 문장입니다. 이게 뭔지 몰라서 물어보는 거겠죠. 


뭔지 모르는 것을 물어보는데 물어보는 사람이 알고자 하는 것의 성을 알 수 있을까요?

이럴 경우에는 éste(남성형) ésta(여성형) 대신에 중성을 사용합니다.

 ¿Qué es esto? 


끝내기 앞서 대화내용에 보면 Carlos의 부모님이 농장 주인이라는 걸 알고 기뻐하는 장면이 있는데, 우리나라 현실에서 보면 크게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게 중남미 쪽에서 hacienda라고 하는 농장은 정말 큰 바운더리를 가진 농장입니다. 가끔씩 티비에 보면 커피 농장이나 포도 농장이 엄청 크고 일하는 사람도 많고, 농장 안에 온갖 시설들이 다 있고, 그런 모습 기억나실텐데요. 그렇게 큰 농장의 소유주가 어떤 주식회사가 아니라, 정말 유산으로 물려내려온 한 가족의 재산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올라쌤
발랄한 스페인어2014. 3. 30. 12:15

안녕하세요~ 올라쌤의 스페인어도 벌써 17강이네요~



Oliver, ¿Dónde vives? Oliver, 넌 어디사니?

Vivo en San José. 난 산호세에 살아.

Vives muy lejos de la academía. 학원에서는 매우 멀리 사는군.

Pero mi casa está muy cerca del parque central. 근데 내 집은 센트럴파크에서는 매우 가까워.

¿A cuántos minutos está tu casa hasta el parque? 니 집은 센트럴파크가지 몇분거리야?

se tarda 5 minutos a pie. 걸어서 5분 정도 걸려.


vivir 살다

dónde 어디, 어디에

lejos de 멀리(~에서)

academia 학원, 아카데미

cerca de 가까이(~에서)

parque 공원

central 중앙의

minuto 분

hasta 까지

tardar 걸리다(시간이)

a pie 걸어서


이번에는 위치와 거리에 대한 표현에 대해서 배워봅시다!

dónde는 영어의 where에 해당하는 위치의문사이고 쓰임새도 비슷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Dónde vives?는 원래 평서문이었다면

(Tú) Vives en 장소

였을 겁니다. 하지만 어디사는지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en 장소 대신에 dónde를 넣고, dónde는 의문사이니까 문장의 맨앞으로 나가게 되는 거죠.


보통 dónde는 전치사+장소를 대신할 수 있는 의문대명사라서 dónde 앞에 특별한 전치사를 써주지 않지만 '너 어디가니?'같은 표현에서는 전치사 a를 써줍니다.

¿ A dónde vas? 너 어디가?

Voy al cine 영화보러 간다.


위치나 거리를 표현할때 유용한 표현이 lejos de와 cerca de입니다. de를 사용하지 않게되면 멀리/가까이 라는 뜻이 되지만, de를 써주면 어디에서 멀고 가까운지 기준을 정해줄 수 있습니다.

Mi casa no está cerca 내 집은 가까이 있지 않다

Mi casa está cerca de aquí 내 집은 여기서 가깝다.


좀 더 수치적으로 거리를 표현하고 싶을 경우에는 estar a 거리 를 쓸 수 있습니다.

El ayuntamiento está a 5 kilómetros 시청은 5킬로미터 거리에 있습니다.


거리를 시간으로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 경우에는 tardar 동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tarde(늦은, 늦게, 오후)라는 단어와 비슷하게 생긴 동사입니다.

tardar는 영어의 it takes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만 사용법은 조금 다를 수 있겠습니다. 


'내가 점심 먹는데 10분이 걸린다'라는 표현을 영어로 옮기자면

It takes 10 minutes for me to have a lunch 정도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스페인어에는 부정사의 의미상의 주어 용법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tardar의 인칭변화를 이용하면 오히려 스페인어로 옮기는 것이 더 쉽습니다.

(Yo) tardo 10 minutos en comer 

주어 tardar 시간 en 동사원형 의 표현을 이용하면 '주어가 동사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건 매우 특정 주어일 경우에만 바로 적용이 가능할텐데요, 그럼 "서울에서 부산가는데 차로 4 시간 걸린다"와 같이 아주 일반적인 내용을 스페인어로 옮겨보도록 합시다!!

Se tarda 4 horas en ir de Seúl a Pusan en coche.


이 경우는 영어처럼 it, we, they와 같은 일반 주어를 사용할 필요 없이 se의 재귀적 용법을 사용합니다. 

Posted by 올라쌤
발랄한 스페인어2014. 3. 30. 12:14

안녕하세요~ 올라쌤과 함께 하는 스페인어 공부입니다.



Ahora Shakira sale en la tele. 지금 샤키라가 텔레비전에 나온다.

¡Qué bonita! ¿Cuántos años tiene? 예쁘군! 몇 살이지?

Ella tiene 33 años. 33살이야.

¡Se ve muy joven para su edad! ¿Qué edad tienes? 나이에 비해 매우 어려보인다. 넌 몇살이지?

¿Yo? tengo 28. 나? 난 28살이야.

¡Ay, qué pena! Te ves más vieja que Shakira! 오, 저런! 니가 샤키라보다 더 늙어 보인다.


ahora 지금

salir 나가다, 나오다

tele 텔레비젼, televisión의 줄임말

bonito 예쁜

cuánto 얼마나 많은/많이

año 연, 해

verse 보이다

joven 젊은, 어린

edad 나이

pena 고통, 아픔

viejo 늙은, 오래된

más 형용사 que 비교대상 비교대상보다 더 형용사한


오늘은 기본적인 표현인 나이를 묻는 표현을 배워보겠습니다. 나이를 묻고 답할 때는 보통 tener 동사를 사용합니다.

¿Cuántos años tienes?

¿Qué edad tienes?

다른 방식의 질문이지만 뜻은 똑같습니다. 대답을 할때는 다음과 방법이 있습니다.

Tengo 28 años(28살이야)

Cumplo 28 años este mes(이번 달에 28살이 돼 - 직역: 이번 달에 28년을 완수해)

Falta un mes para 28 años(28살이 되려면 1달 남았어)


salir는 말 그대로 '나간다'라는 자동사입니다. 보통 어디로 부터 나간다라고 할때는 salir de, 어리를 향해 나간다 할때에는 salir para를 씁니다만, salir de compras(쇼핑간다)처럼 단순히 ir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salir에 with에 해당되는 con을 같이 쓰면 '~와 함께 외출하다'란 뜻도 되지만, '~와 사귄다, 데이트한다'라는 뜻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이번 대화에서 salir는 '나간다'라는 뜻으로 쓰이지 않았는데요. salir란 동사는 일상생활에서 매우 자주 쓰이는데, 누군가가 TV에 출연하다라는 뜻으로도 salir를 쓸 수 있습니다. 또 무언가의 결과가 나온다의 뜻으로도 salir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verse(보이다)는 ver(보다)라는 동사에 se가 붙어 의미가 좀 변합니다. 아직 배우지는 않았지만, se 재귀형 동사변화를 외워서 verse+형용사 표현을 사용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Presente 

me veo

te ves

se ve

nos vemos

os veis

se ven


예) se ve muy delgada 매우 날씬해 보인다.


스페인에서는 okay?와 비슷한 뜻으로 ¿Vale?를 많이 쓰는데요, 멕시코에서는 vale대신 ¿Sale?를 쓰더군요. 참고는 okay?의 답변이 okay가 되듯, vale의 답변은 vale, sale의 답변은 sale가 됩니다.


¡Ay, qué pena!에서 ay는 어이쿠!정도에 해당하는 감탄사입니다. 그리고 ¡qué pena!는 what a pity!정도의 감탄사인데요. 무언가 놀랍거나 안좋은 일이 생길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좀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는데, 영어를 생각해보시면 조금 이해가 빠를 수 있겠습니다. 바로 비교급입니다!! 영어에서는 형용사의 어미를 변화시키거나 more/less를 써서 표현하는데요. 스페인에서는 형용사를 건드리지 않고 more/less에 해당하는 más/menos만을 사용합니다.


어순은 [más/menos 형용사 que 비교대상]이 되고, 영어에서와 마찬가지로 형용사의 자리에 부사를 넣으면 부사의 비교급 표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상급 비교를 하기 위해서는 비교급에 구조에 정관사만 붙여주는  [정관사 más/menos 형용사]가 됩니다. 만약 형용사의 최상급 변화를 사용하고 싶으면, 최상급 변화에 정관사만 붙여주면 됩니다.


참고) 스페인어에도 형용사의 비교급, 최상급이 있기는 한데 의미가 비교급이 되지는 않고 '매우 형용사한'의 뜻으로 사용됩니다.

Posted by 올라쌤